신소재: 미국 매사추세츠대학 애머스트분교 연구진, 북극곰모피 모방하여 보온원단 제조

북극곰은 모발과 피부의 이중 보온 메커니즘을 통해 추위를 막는다. 그들의 모발은 반투명한"광섬유"로 가시광선과 적외선을 효율적으로 전도할 수 있으며 동시에 단열 작용을 한다.피부에는 멜라닌 색소가 풍부해 모발에서 오는 빛을 흡수해 열을 발생시키고, 피부가 뜨거워지면 적외선으로 열을 발산하는 것을 억제한다.신형 원단 상층부는 반투명 폴리프로필렌 섬유로 북극곰의 모발과 성능이 유사하다.하층부는 PEDOT 폴리머 코팅이 있는 나일론으로 PEDOT은 멜라닌 색소처럼 빛을 효과적으로 흡수하고 적외선 복사를 억제한다.

시험에 따르면 빛의 강도가 130와트/평방미터일 때 이 원단의 보온 효과는 면 티셔츠보다 약 10도 높다.조명 강도가 고위도 겨울 햇빛과 비슷한 650W/㎡에 도달했을 때 이 원단은 북극곰이 직면한 혹독한 생존 환경과 유사한 영하 28도의 저온을 지원할 수 있다.

연구진은 "신형 원단의 착용 편안함과 통기성은 일반 원단과 비슷하다"며 "세탁 시험은 역학적 성능에 손상을 주지 않아 의류, 홈 인테리어 등에 적용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