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9월 의류 재활용 프로그램 시행

환경보호기구는 미국이 1인당 매년 평균 10파운드의 양말, 청바지, 셔츠, 침대시트 등을 버린다고 밝혔다.뉴욕은 옷을 버리는 것과 마찬가지로 편리하게 기부할 수 있도록 9월 옷 수거 프로그램을 시행할 예정이며, 교통 혼잡 지역마다 50개의 수거함을 설치할 예정이다. 

뉴욕시는 2008년 19만 톤의 방직품을 쓰레기 매립장에 매립했다.25세의 트레이시 펠드먼은 인터뷰에서 "5년 동안 3번이나 이사를 했는데 이사할 때마다 옷을 버릴 수밖에 없었다"며 "이 옷들을 끌고 도시를 가득 메울 휴지통을 찾는 것은 너무 번거롭다. 우리 집 근처에 수거함이 있다면 반드시 옷을 그곳에 보낼 것"이라고 말했다.

뉴욕시는 비영리 회사로부터 입찰을 받아 낙찰 회사와 10~15년 계약을 체결했다.Goodwill 국제 산업 회사는 입찰에 참여한 회사 중 하나이며, 이 회사는 이 프로젝트에 매우 관심이 있으며 매우 창조적이라고 생각합니다.굿윌 인터내셔널 인더스트리는 또 미국과 캐나다에서 600명을 대상으로 조사를 진행했는데, 조사 대상자 절반 이상이 10분 이상 걸어서 옷을 기부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모든 옷을 회수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일부 낡은 청바지나 신발은 회수할 수 없을 수도 있다. 그러나 많은 회사들이 이 옷들을 다른 방면에 사용할 수 있는 방법을 강구할 수 있다. 회수된 옷 중 보통 5% 만이 결국 쓰레기 매립장에 버려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