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진타오: 위안화 환율 개혁은 외부 압력에 굴복하지 않는다

후진타오 국가주석은 12일 워싱턴에서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을 만나 양국 경제무역 관계에 대해 언급하면서 위안화 절상은 중미 무역 불균형 문제도 해결할 수 없고 미국의 취업 문제도 해결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중국은 대미 무역 흑자를 추구할 의사가 없으며, 진일보한 조치를 취하여 미국 수입을 늘리고 양국의 무역 균형을 촉진하기를 원한다.우리는 미국측이 대중국수출을 힘써 확대하기를 바라며 특히 미국측이 하루빨리 대중국 첨단기술제품의 수출제한을 완화하기를 희망한다.쌍방이 평등한 협상을 통해 량국의 경제무역마찰문제를 타당하게 처리하고 중미경제무역협력의 전반국면을 공동으로 수호하기 바란다. 

후진타오는 중국이 위안화 환율 형성 메커니즘 개혁을 추진하는 방향은 확고부동하다고 강조했다.이것은 우리 자신의 경제 사회 발전의 수요에 기초한 것이다.구체적인 개혁조치는 세계경제형세의 발전변화와 중국경제운행상황에 근거하여 통일적으로 고려해야 한다.특히 외부의 압력에 의해 추진되지 않는다.